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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본 모씨네

미디어에 소개된 모씨네를 모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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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관극장서 '브랜드 강화' 전략 모색
비전 수립·미디어 교육등 '4개 세션'
현장인원 최소화… 온라인 중계 병행


인천영상위원회가 오는 24~25일 인천 중구 애관극장에서 '2020 인천 영상 포럼'을 개최한다.

'영상도시를 설계하라'를 부제로 정한 이번 포럼은 영상인들간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영상을 통한 인천의 도시 브랜드를 키우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럼의 현장 인원은 최소화하고 온라인 중계(인천영상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를 병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모두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24일 첫 번째 세션인 '영화도시선언, 장막을 걷어라'는 안숭범 경희대학교 문화콘텐츠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의 기조발제 '인천 영상문화산업 현황 분석 및 비전 수립'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도시 정체성·브랜드 경쟁력, 로케이션·이미지, 영상 문화산업, 지역문화정책, 영상제작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영상을 통한 인천의 도시 브랜드 성장전략 및 비전에 관해 토론한다. → 그래픽 참조

두 번째 세션 '지역 영화를 잇다'는 지역 영상 생태계 구축과 관련해 다른 지역의 영상 거버넌스 구축 사례를 살펴보고, 인천의 영상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및 전국 공통의 어젠다 발굴 등을 다룬다. 전국의 영상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영화'의 개념과 의미, 지역에서 영상인의 역할과 기능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25일 세 번째 세션 '인천 영상·영화 교육의 미래를 말하다'에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디지털화 추세가 가속화되며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영상 및 미디어 교육의 역할을 고민한다.

이 세션에서는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의 기관 관계자가 참가해 미디어의 영향력과 미디어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고찰한다.

마지막 세션 '애관, 보는 것을 사랑하다'는 포럼 개최를 기념하며 현존하는 최고(最古) 극장이라 불리는 애관극장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다.

애관극장의 역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보는 것을 사랑한다'(감독·윤기형, 2020)를 상영하고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문가로 이뤄진 패널들과 함께 옛 극장의 추억을 나누며 지역의 오래된 문화유산 및 이의 활용 방안을 탐구한다.

'2020 인천 영상 포럼'은 오랜 역사를 지닌 인천 애관극장에서 영상 분야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영상위원회 이재승 사무국장은 "한국영화 10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는 올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영상 문화 도시 인천의 비전을 설계하고 매년 정례화해 건강한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올해 포럼에서 나온 안건들을 반영해 내년에 더욱 풍성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출처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01015010002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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