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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본 모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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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씨네, 레페토AI와 손잡고 지역 기록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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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범 레페토AI 대표(왼쪽)와 전철원 모씨네 이사장이 업무협약(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제공=레페토AI

 

 

 

사회적협동조합 모씨네와 인공지능(AI) 출판 플랫폼 기업 레페토AI가 지역 공동체의 구술과 생애 기록을 책과 디지털 콘텐츠로 만드는 사업을 확대한다.

 

4일 레페토AI는 인천 기반 사회적협동조합 모씨네와 지역 구술과 아카이브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주민의 인터뷰와 구술 자료를 수집해 자서전과 지역사 기록물로 제작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신규 사업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레페토AI는 구술과 인터뷰 내용을 AI로 분석 정리해 출판 수준의 글로 완성하는 저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생애 기록과 독거노인 자서전 제작 등 개인의 이야기를 책과 디지털 아카이브로 남기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모씨네는 문화예술교육과 영상 제작, 디자인 사업을 비롯해 구술 채록과 사료 발굴을 수행하는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축적한 구술 역량에 레페토AI의 저술 기술을 접목해 기록물 제작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구술·인터뷰 기반 생애기록과 자서전 제작뿐 아니라 지역 구술사와 아카이브 자료 발굴, 영화·영상 교육과 AI 저술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협력한다. 구체적인 역할과 성과물의 권리 귀속 등은 개별 사업마다 별도 계약을 통해 정하기로 했다.

 

이대범 레페토AI 대표는 "AI를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사람이 자기 삶을 읽고 쓰고 기록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은 이러한 방향을 지역 현장에서 구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철원 모씨네 이사장은 "현장에서 쌓아 온 기록 역량에 AI라는 새로운 도구가 더해지면 더 많은 지역의 이야기를 오랫동안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레페토AI와 모씨네는 향후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생애사 기록, 지역문화 아카이브, 문화예술교육 사업 등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경문 기자 moonsea95@mtn.co.kr
출처 : MTN뉴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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