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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본 모씨네

미디어에 소개된 모씨네를 모아봅니다.
 

지역의 기억을 디지털로 잇다…모씨네 디지털 아카이브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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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사람과 장소, 삶의 이야기를 기록해 온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이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모씨네 디지털 아카이브’를 개관한다. 그동안 조사·발굴·수집하고 직접 생산해 온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하고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모씨네 디지털 아카이브는 개항기부터 현재까지 인천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 장소와 사회의 변화를 기록하는 온라인 공간이다. 모씨네는 지역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록이 반드시 지역 안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관점에서 행정구역에 한정하지 않고 사람과 사건, 장소의 관계를 따라 자료를 찾아 기록하고 있다.

모씨네에 따르면 국내뿐 아니라 미국·일본·영국 등의 주요 기록기관을 직접 방문해 관련 자료를 조사·발굴해 왔다. 국가기관과 국제기구 등이 생산하거나 소장한 공문서와 보고서, 항공사진, 지도와 도면, 사진·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필요한 경우 번역과 해제를 더해 기록이 만들어진 배경과 맥락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기록하는 작업도 꾸준히 이어왔다. 그중 하나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수행한 인천시의 ‘캠프마켓 관련 기록물 수집 및 구술채록 용역’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미군 주둔기, 캠프마켓 시기에 이르는 국내외 기록물을 조사·수집하고 구술대상을 발굴해 채록했다.

디지털 아카이브에는 국내외에서 조사·발굴한 기록과 개인·기관이 소장한 자료, 모씨네의 조사와 연구, 기록활동을 통해 새롭게 생산한 자료가 축적된다. 모씨네는 이를 시민이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기록 사이의 관계와 맥락을 살펴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축적된 기록은 전시와 교육, 연구, 출판, 영상 등으로 활용해 지역문화 콘텐츠로 확장할 예정이다. 시민과 기관이 소장한 기록의 기증·기탁과 공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개관식에서는 디지털 아카이브의 주요 기록과 이용 방법을 소개한다. 설문원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가 ‘지역은 무엇을 기록하고 기억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기념 특강을 진행하며, 주요 기록 전시와 아카이브 체험, 지역 기관·전문가·시민 간 교류도 마련된다.

모씨네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새로운 기록을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지역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물리적 경계를 넘어 기록의 관계와 맥락을 살피고, 시민과 기관, 연구자와 기록활동가가 기록을 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개관식은 인천 남동구 인주대로 721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 3층 문화공간에서 열린다. 행사장 주차 공간이 협소해 주최 측은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안전체험관 부설주차장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출처 : 문화오늘 (Culture Now)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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