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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지역 사진·영상 자료전시회 「부평; 땅, 사람, 그리고 역사」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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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지역 사진과 영상 자료 전시회 「부평; 땅, 사람, 그리고 역사」가 15일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개막됐다.

1935년 부평원두(들판의 언저리)에서 일본군 보병79연대 제7중대 군인들이 군사 훈련을 벌이고 찍은 기념사진, 1941년도 인천육군조병창 평면도, 1946년 미군정기 인천육군조병창에서 애스컴 시티(ASCOM CITY)로 바뀐 모습의 항공사진), 1947년 부평 미군기지 건설 사진, 1948년 부평 애스컴시티 평면도 등을 보여주는 부평역사 아카이브 사진영상전시회다. 1900년 농장 목양사에서 시작하는 부평 평야가 일본군의 훈련연습장, 조병창, 미군 병참기지로 까지(1900~1949년) 변천해온 모습들을 다양한 시각 자료로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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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자료는 법 제도와 강요된 시각, 저장되지 못한 기억으로 존재한다. 자료의 비균형이 극단적 폭력과 강제 침탈 과정에서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부평 사람들의 활동에 관한 시각적인 자료들은 소멸되거나 감춰졌다.

이에 주최측은 “이번 전시는 미·일의 군사적인 시각과 한계성을 자료를 통해 드러냄으로써 향후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를 담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1부 삶을 빼앗긴 땅, 2부 광복 이전의 삶과 사람(폭력과 동원의 일상:빼앗기다. 끌려가다), 3부 광복 이후의 삶과 사람(점령지 조선인과 자료의 불균질)을 주제로 나누어 전시한다.

 

이날 개막행사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축사와 안애경 구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전갑생 연구원(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 아카이브연구소)이 전시 설명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부평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사)부평광장이 협력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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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intersin@hanmail.net
출처 : 인천in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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